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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그리고 검사 방법에 대한 이해

코로나 라이브라고 하는 사이트는 국내 각 지자체별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알림에 대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집계를 해서 보기 편리하게 전국 지역별로 구분한 뒤 합계인원을 추계하는 사이트입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게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면서 이에 따라 광고를 달고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사이트를 운영중인데 코로나 초기에는 이 사이트에 대한 필요나 활용도가 높았지만 지금은 크게 효용가치는 없습니다.

 

암튼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검사와 주변에서는 코로나에 걸린 사람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분들과 실제로도 인구 5000만명의 대한민국에서 나오는 일일 확진자 2000명이 얼마나 적은 숫자인지는 일일 확진자가 수십만명에서 수만명까지 나온 미국 유럽을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는 초기 전염병에 대한 대응이 8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미국 유럽에서는 사실상 손을 놓고 당할 수 밖에 없었고 동아시아 중국 한국 대만 일본은 사스 메르스 등을 통해 이런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일종의 면역이 있었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가 가능했고, 시민들의 기질 역시 자유를 희생해도 전체를 위한다면 일정부분 감안할 수 있다는 의식또한 동아시아지역의 방역이 상대적으로 유효적절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사스와 메르스 처럼 전염력이 높지 않은 경우 밀도 있는 검사와 접촉자 차단 등을 통해 확산세를 쉽게 잡아낼 수 있던 반면 이번 코로나는 전염력이 강력하고 변이마저 강력하게 일어나면서 사실상 종식을 시키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코로나를 차단하는게 아니라 위드코로나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우리가 매년 겨울철 독감유행시기처럼 생각하고 함께 나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 유럽이 2020년 코로나로 인해 대 위기를 자초했다면 이제는 가장 먼저 코로나 위기에서 벗어나 위드코로나 시대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를 시작으로 이제는 유럽 프로축구 경기를 보면 노마스크에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을 볼 수 있고, 하루 확진자가 다시 3만명대로 올라선 영국 역시 더 이상의 봉쇄조치는 언론에서조차 언급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감염은 감기처럼 문제가 없고, 치명률 사망이나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졌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코로나 초기 일각에서 코로나는 감기다. 면역력이 좋은 사람에게는 문제 없다는 위험한 발언이 1년만에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증상은 이미 알려진 대로 일반 감기와 매우 유사합니다. 그러다보니 검사를 하면 음성인데 코로나 걸린 거 같다는 사람과, 전혀 증상이 없음에도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의 검사방법은 과거에는 밀첩접촉자에 한정해서 증상이 있거나 없거나 무조건 검사를 받아야 했다면 지금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밀첩접촉자가 아니라도 받고 싶은 사람은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검사자 수가 대폭 늘어나고 당연히 확진자는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뭔가 의문이 들지 않나요? 코로나 창궐 초기 지금처럼 더 많은 인원에 대한 검사자수를 늘려서 감염병 차단에 초점을 맞추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고 오히려 거리두기가 전무하면서 소리없이 무증상 감염자들이 많아졌을 것이고 그렇게 1년이 넘는시간동안 큰 문제가 없이 코로나에 걸렸는지 알지도 못한 사람들 자체적으로 항체를 보유하게 된 사람들이 이제와서 다시 검사를 하게 되면 코로나 양성이 나오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문제는 코로나로 인해 죽는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강력한 거리두기로 경제 밑바닥 기초체력이 점점 떨어지는데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매출감소는 단순히 가계 하나 망해나가는게 아니라 사장과 그 밑에 있는 고용원들이 모두 소득이 줄거나 없어지는 것인데 이는 다시 각 가정의 소득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국가가 나서서 지원을 해주는 것도 일정수준이고 100을 벌던 사람에게 100을 모두 보전해주지 못하는 상황이라 코로나가 아니라 거리두기로 죽는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위드코로나. 거리두기가 아니라 코로나에 걸려도 치명률이 높지 않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고 경제가 다시 재개 될 수 있도록 하는게 맞습니다. 불안함은 마스크 착용이란 부적으로 해결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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